"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건져내시고, 깨끗하게 하셔서,
선한 일에 열 심을 내는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것입니다." 딛 2:14
선한 일에 열심을 내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사랑과 함께 이곳 소식을 전합니다.
모두들 평안 하신지요?
늘 기도와 관심과 사랑으로 섬겨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1. 미망인 집 소식
지난 3월달에 미망인 할머님 한 분이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름답게 신앙생활을 하시던 분이셨는데 밤에 갑자기 돌아가셔서, 저희 DTS 스탭들과 학생들이 장례준비와 마지막 가시는 길을 준비해서 보내 드렸습니다.
늦은 밤이라서 미망인 집 밖에 살고 있는 스탭들은 많이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처음 해 보는 일이지만 정성을 다해 할머님을 목욕시키고 새 옷을 갈아 입히고 염을 하고 강가로 운반하는 일까지 도왔습니다.
경험이 많은 스탭들은 의사의 진단서랑 장례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했고, 몇 몇 스탭들은 주무시고 계 시던 할머님들을 깨워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지켜 보면서 이곳에 주님 의 의와 평강과 사랑이 넘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헤어짐이 아쉬워 울고 있는 스탭도 있었지만 우리 모두는 다시 만날 것을 소망하며 평안한 마음으로 할머님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미 천국 으로 이사를 가신 할머님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이곳에 남아계신 할머님들을 위로했습니다.
2. DTS 소식
지난 3월 25일 강의 기간이 끝났고 DTS 파송식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서 현장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한 팀은 마니풀 임팔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미니 DTS 와 7회 섬김과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 한 팀은 4월 22일까지 이곳 바라나시에서 현장실습 을 했고 현재는 마하라스트라 아오랑가바드에서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현장 실습 팀은 2주동안 미망인 할머님들을 섬겼습니다.
그 동안 미망인을 섬기는 스탭들이 휴일을 갖지 못하고 늘 이곳에만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탭들이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그래서 DTS 초기에 이곳 스탭들을 충전하기 위해 휴가 계획을 세웠습니다.
현장실습 기간에 우리 DTS 팀 들이 미망인들을 섬기고 이곳 스탭들에게 2주간 리트릿을 할 수 있도록 재정도 모았고 휴가를 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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