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7일(목) 사순절 제 20일
“한 알의 밀알”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2:20-21,22-24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 사람이 몇 있었는데, 그들은 갈릴리의 벳새다 출신인 빌립에게로 가서
“선생님, 우리가 예수를 뵙고 싶습니다.”
하고 청하였다..
안드레와 빌립은 예수께 그 말을 전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그리스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습니다.
이들은 아마도 유월절을 맞아 마을에 온 이방인 개종자들이었을 가능성이 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리스어 이름을 가진 제자를 알아보고 예수님을 소개해 주기를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방인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갑자기 자기 죽음에 대해 말씀하기 시작하십니다.
“때가 왔다(요 12:23).”
“내가 땅에서 들려 올라갈 때에, 나는 모든 사람을 나에게로 끌어올 것이다(요12:32).”
이후 십자가의 고난에 관해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 나가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떠나서 몸을 숨기셨습니다(요12:36참조).
왜 그러셨을까요?
예수님은 그분께 주어진 지상에서 찰나와 같은 시간이 이스라엘 집의 길 잃은 양(마 15:24 참조)에게 닿는데 주로 쓰여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다음, 온 세상에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예수님이 아닌, 제자들의 임무였습니다(마 28:19).
그런데 그 때 신호에 맞춰 첫 번째 이방인이 등장합니다.
그리스 사람들이 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모든 이들을 위해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실 때가 왔음과 동시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들의 복음을 나누기 시작할 때가 되었음을 의미했습니다.
❓ 생각과 나눔
- 비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몰려 오는 것과 때가 되었다는 것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어 열매를 맺는 다는 비유는 예수님께만 해당하는 것입니까? 제자들에게도 해당하는 겁니까?
- 오늘 이 본문을 통해 묵상한 것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묵상에 대해 나누고 싶은 생각이나 내용들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자유롭게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절 묵상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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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찬양
📢예수 이름 높이세 (아이자야 씩스티원)
수많은 무리들 줄지어 그 분을 보기 위해 따르네 평범한 목수이신 그 분 앞에 모든 무릎이 꿇어 경배하네
모든 문제들 하나하나 죽음까지도 힘을 잃고 생명의 근원 되신 예수 이름 앞에 모든 권세들 모두 굴복하네
예수 이름 높이세 능력의 그 이름 예수 이름 높이세
구원의 그 이름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 예수 이름을 믿는 자 예수 이름 앞에 나오는 자 복이 있도다
나의 계획이 실패하고 나의 소망이 끊어질 때 삶의 주관자 되신 그 분 앞에 나의 무릎을 꿇어 경배하네
나의 삶을 그분께 맡길 때 비로소 나의 맘이 평안해 구원의 반석 되신 예수의 이름을 소리 높여 찬송하네
예수 이름 높이세 능력의 그 이름 예수 이름 높이세 구원의 그 이름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
예수 이름을 믿는 자 예수 이름 앞에 나오는 자 복이있도다
🔊 성경통독 : 사사기 5장 - 사사기 7장
- 사사기 5장 https://youtu.be/3nWE2Ds_xQI?si=BAl0Xc3B09Hzjzsu
- 사사기 6장 https://youtu.be/BSnrjPA46b8?si=dmLsAdRitzsQyXVt
- 사사기 7장 https://youtu.be/r56pZxC8Ehg?si=u-zfNnH58xzFlll-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묵상(묵상자료 활용)
[ ] 성경통톡(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마음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출처 : 『하나님의 어린양』 (한국루터란아워, 2024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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